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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발언 논란

Today이슈 2020. 6. 1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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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해 발언 논란을 빚고 있는데요. 어떤 말을 했기에 논란이 되고 있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소식에 대하여 북한이 예고한대로 했고 빈말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려고 그런 것 같다며 포로 폭파하지 않은 게 어디냐고 말했습니다.

해당 발언에 야당은 즉각 거센 반발을 했는데요. 황규한 미래통합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민의 불안감과 국가 안위는 생각지 않은 귀를 의심케 하는 발언일뿐더러 외통위원장으로서는 더더욱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대체 어느 나라 국회의원인지 아무리 북한을 옹호했던 송영길 위원장이라지만 해도 해도 너무하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송영길 위원장 비판에 가세했는데요. 진중권 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송영길 의원 발언을 전한 기사를 올리며 송영길 의원의 낙관적 생활 태도와 창조적 개그 감각만은 높이 평가한다며 말했고 송영길 의원 발언대로 북한이 대포로 안 쏴줘서 정말 다행이라고 비꼬기도 했습니다.

진중권 전 교수는 정치 개혁도 물 건너가고 검찰 개혁도 물 건너가고 남북 관계는 원점을 지나 마이너스로 돌아갔다며 이제 K-방역의 국뽕 효과마저 사라지면 고통스런 경제 현실과 맨 정신으로 맞닥뜨려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논란이 일자 송영길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해명 글을 올리고 북한의 폭파를 규탄했는데요.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무력으로 위협을 가하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며 남북간의 연락공동사무소는 엄연한 대한민국의 재산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대포로 폭파하든 다이나마이트로 하든 대한민국의 재산에 대한 파괴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면서 북한의 이러한 무력행위를 강력히 비판하며 북의 추가적 도발에 대해 우리 정부는 강력히 대처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송영길 의원은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한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거세지자 불행 중 다행이다 그런 것이 사고가 잘 났다는 뜻은 결코 아니지 않으냐며 재차 해명까지 하였는데요. 불행중 다행 이라는 말은 의미와 뜻도 엄연히 다르며 이런 상황에 적합한 표현도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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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송영길 의원 발언 논란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앞으로 더 유익한 정보들을 많이 가지고 찾아 뵙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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