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윤미향 18원

Today이슈 2020. 6. 18. 10:28
반응형


안녕하세요. 국회의원 후원회에 항의성 의사를 담은 후원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18원 후원금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 보겠습니다.

윤미향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에 정치 후원금 모금을 요청하는 공지를 올렸는데요. 윤미향 의원은 국회의원 윤미향 후원 안내라는 공지문을 통해 투명한 후원, 깨끗한 정치, 여러분의 소중한 응원을 희망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후원금 모집은 국회의원에게 법적으로 보장된 제도 이기도 한데요. 다만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시절 기부금 관련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윤미향 의원이 21대 국회가 시작되자마자 정치후원금 모금에 나선게 과연 적절하냐는 지적이 야권에서 제기 되고 있습니다.

조수진 미래통합당 의원은 16일 윤미향 의원의 안내문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당혹스럽고 독재 정권 때도 흔치 않았던 여당의 단독 국회 개원, 단독 상임위원장 선출 강행 사태를 틈타 후원금 모금에 나섰다고 비판했습니다.

윤미향 의원이 정의기억연대 후원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에 분노한 일부 누리꾼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후원금으로 18원을 보내자는 내용의 글을 올렸는데요. 정의연 후원금 논란의 중심에 선 윤미향 의원이 정치 후원금을 요청한 것을 비판하는 내용인데요.

이 같은 글이 퍼지면서 윤미향 의원에게 욕설을 의미하는 18원이나 죽을 사와 발음이 같은 4원을 후원 했다고 인증하는 게시물이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과거에도 18원 후원금과 함께 항의성 메시지를 담은 후원금을 보내는 사례는 있었지만 이 같은 집단적 행동이 본격적으로 나타난 것은 지난 2016년 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사태 시기인데요. 탄핵에 반대하는 친박계 의원들은 18원 후원금을 대량으로 받기도 하엿습니다.

목포 땅에 투기했다는 의혹을 받은 손혜원 전 의원도 후원금 폭탄을 맞았는데요. 인터넷 송금이 간편해지고 후원회 계좌는 공개돼있다는 점에서 이를 항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정치 문화가 자리 잡은 결과 이기도 합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국회의원 후원회는 후원자에게 영수증을 발급해야할 의무가 있음을 언급하며 윤미향 의원실에 영수증 발급을 요구하자면서 우편 요금이 더 발생해 윤미향 의원에게 손해를 안겨줄 수 있다고 주장 하고 있습니다. 한 시민은 윤미향 의원에게 18원을 보내면서 통장 메모에 이거 받고 사퇴 고라고 적은 인증샷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과거 김광진 전 의원의 질의에 1만원 이하 후원금에 영수증을 발송할 의무가 없다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당시에도 소액 후원자들이 후원금 영수증을 요구하면서 후원금보다 많은 정치자금을 쓰도록 만들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012345678910111213141516

지금까지 윤미향 의원에게 18원 후원 소식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앞으로 더 유익한 정보들을 많이 가지고 찾아 뵙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댓글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