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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주식이 액면분할로 주가를 낮춰주면서 소액 투자자들도 쉽게 접근하게 되면서 연길 상승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증권가에서는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20만원까지 올려둔 상태인데요. 


과연 카카오 주식 주가가 20만원까지 갈까요?!  카카오 주식은 올 들오 100% 이상 뛰였는데요. 자회사 상장의 기대감에 주가 상승 재시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알짜 자회사들의 상장 덕분에 보유 중인 지분가치가 수조원 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데요.
 


올해 IPO 최대어로 꼽히는 카카오뱅크가 상장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카카오페이 마저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면서 카카오의 주가가 2차 랠리를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카카오 주가는 실적 호조와 함께 자회사들의 상장 기대감이 겹쳐지면서 지난 23일에는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17만원을 돌파하는 등 최고가 찍었는데요. 이후 지난 24일에는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 7% 넘게 급락했고 이튿날에도 1%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 몸값이 10조원을 웃도는 알짜 자회사들의 상장 절차를 본격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매수세가 강해지고 있는데요.

카카오뱅크가 IPO를 앞두고 있는데..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 받으면서 카카오가 보유한 지분 가치도 크게 상승할 전망인데요. 카카오가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뱅크의 지분은 31.62%(1억2953만3725주)로 1분기 말 기준 장부가액은 7887억원 수준입니다.


이번 상장에 따라 지분율은 27.26%로 떨어지지만 장부가액은 오히려 5조510억원으로 크게 상승할 전망이고 평가차액만 4조원을 훌쩍 넘는데요 어마어마 하죠?! 물론 카카오뱅크가 상장 후 이른바 따상 혹은 주가가 강세를 나타낸다면 지분 가치는 더욱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역시 수조원 규모의 평가차액을 카카오가 가져갈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최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카카오페이는 내달 초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 지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 추정한 카카오페이의 몸값은 10조원대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현재 카카오가 보유 중인 카카오페이 지분 56.10%는 취득 당시 약 57억8200만원에 불과했으나 1분기 말 기준 장부가액은 499억7300만원 이였는데요. 현재까지 약 442억원의 평가차액이 발생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카카오페이의 예상 시총 10조~20조원을 적용하면 카카오는 현재보다 112~200배 이상의 지분 가치를 인정받게 됩니다.


카카오의 현재 목표주가는 20만원까지 높아진 상태인데요. 최근 삼성증권이 카카오의 적정주가를 20만원으로 제시했고 교보증권, 하나금융투자 등은 목표주가로 19만원을 제시 하였습니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의 상장은 카카오 금융 자회사들의 기업가치 잠재력을 시장에 가시화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며 단기적으로 이들 기업의 공모 흥행시 카카오 전체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는 요인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연이은 카카오 자회사 IPO로 인해 본사인 카카오의 투자매력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카카오 자회사로 직접 투자가 가능해지면서 오히려 카카오에는 수급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데요.  이런 우려는 과도하다고 생각드는게 카카오의 코어 비즈니스인 광고와 커머스는 여전히 카카오 본사에 남아있는 만큼 모회사의 투자매력은 여전히 높고 카카오는 지속적으로 신규 비즈니스를 만들어 낼수 있는 인큐베이팅 능력이 높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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