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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8주년 기념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8일 지수는 자신의 SNS에 블랙핑크 공식 계정을 태그한 뒤 "8주년!!!! 사랑해 내일 봐 블링크"라는글을 게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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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블랙핑크 멤버들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블랙핑크는 직접 준비해온 케이크에 촛불을 붙이고 함께 축하 노래를 부르며 8주년을 자축했습니다. 지수는 "오랜만에 블랙핑크랑 인사하려고 모였다"고 하였고 리사는 "다들 블랙과 핑크색으로 맞춰 입고 올 줄 알았다"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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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는 지난해 12월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전속 계약만 체결하고, 솔로 활동은 멤버들이 개별적으로 진행 중이다. 제니는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를, 리사는 개인 레이블 라우드를, 지수 역시 친오빠의 손을 잡고 개인 레이블 블리수를 설립했고, 로제는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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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람 모두 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각자 홀로서기를 선언한 만큼, 블랙핑크의 완전체 모임은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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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는 2016년 8월 8일 디지털 싱글 '스퀘어 원'으로 데뷔했습니다. 이어 이들은 발매하는 곡마다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역대급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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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멤버들은 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팬들과 만납니다. 데뷔 8주년을 맞은 이들의 공연 실황 영화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스'(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 제작발표회에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