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심경

안녕하세요. 가수 남태현이 라이브 방송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심경을 밝혔는데요. 이에 팬들은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우스클럽 남태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내 음악 좀 좋아해 달라"며 "열심히 만들었는데 마음이 아프다"고 호소 하였는데요. 이어 "사우스클럽도 잘 안 되고 있고, 회사는 이게 우리 잘못이라고 한다"며 "많은 지원을 받지 못한다"고 토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울증약으로 보이는 약을 먹고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총을 찾는 등 그러더니 갑자기 욕설을 하고 소리를 지르는 등 평범하지 않은 불안 행동도 가감없이 방송을 통해 보여줬습니다. 

이를 본 팬들은 "남태현 왜 저럴까" "불안해보인다" "잘 안되서 힘든가보다" "옆에 누가 있어야 할 것 같다"며 남태현을 걱정 하였습니다.

남태현은 지난 10일에도 라이브 방송에서 "달무리 여러분 너무 그립고 보고싶다"며 "내 주위에 위선떤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 알지만, 난 달무리 덕에 산다"면서 고마움을 전하기도 하였는데요. 

이어 "많은 분들이 저와 있으면 안 좋은 기운을 받는다"며 "많은 팬분과 연예계 동료분께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요즘 어떤 곡을 써야 할지도 모르겠고, 좋은 곡이 안나온다"며 "열심히 만든다고 만드는데 대중코드와 맞지 않는다고 하니까 내가 잘못한 건지"라며 밝혔습니다. 

남태현은 위너 탈퇴에 대해 언급 하기도 하였는데요. "위너라는 그룹에서 나오고 잘 안된 거 맞다"며 "참지 못하고, 몰상식하게 나온 거에 처음으로 죄송하다고 말한다"며 무릎까지 꿇었는데요. "그러니까 나, 너무 미워하지 말아 달라"며 "하루하루 너무 무섭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남태현이 불안한 심경을 토로한것에 대해 소속사 측이 해명 입장을 밝혔는데요. "남태현이 최근 곡 작업을 비롯한 여러 가지 준비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다. 별다른 문제는 없다. 걱정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남태현은 2014년 그룹 위너 멤버로 데뷔했고 빅뱅 이후 9년 만에 YG엔터테인먼트가 내놓은 보이그룹이라는 점에서 데뷔 직후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2016년 돌연 심리적 건강 문제를 호소하며 위너를 탈퇴하였습니다. 

남태현은 위너 탈퇴 이후 사우스클럽으로 새 출발을 했으나 위너 활동 당시와 비교하면 저조한 평가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지난해에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인연을 맺은 장재인과 열애를 인정했으나 양다리 논란으로 대중의 비난을 받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