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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교 올림픽이 연기 또는 취소 해야한다는 일본국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 보겠습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도교 올림픽 연기 또는 취소 하게 될 위기에 처했는데요. 일본 스포츠닛폰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전날 하루 동안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 하였는데요. 890명이 답변한 이 설문조사에서 도쿄올림픽을 연기 또는 취소해야한다는 의견은 77.8%로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도쿄올림픽을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57.2% 였는데요. 만약 일본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되더라도 세계에서 종식되지 않는다면 위험부담이 크고 모든 선수와 관객이 불안하지 않게 즐기기 위해선 연기해야 한다고 합니다. 도쿄올림픽을 취소해야한다는 의견은 20.6%였는데요.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전염병이 발생한 상황에서 올림픽을 개최하는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라는 것입니다. 반면 예정대로 개최하자는 의견은 17.0%에 그쳤는데요. 무관중 개최 의견은 5.2%였습니다.
또 다른 매체 스포츠호치도 도쿄올림픽의 개최여부 등을 놓고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내용을 공개하였는데요. 도쿄올림픽을 연기해야한다는 의견이 61.4%로 제일 많았고 취소해야한다는 의견도 19.4%였습니다. 연기 또는 취소 의견이 80.8%인 것입니다. 예정대로 개최하자는 의견은 19.2%였습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예정대로 도쿄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아베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앞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와 협력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올림픽을 무사히 예정대로 개최하겠다고 하였는데요. 과연 아베 뜻대로 도교올림픽이 정상 개최 될수 있을까요 ?!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도쿄올림픽 1년 연기를 언급하면서 아베를 긴장 시켰는데요. 아베가 가장 원하지 않는 시나리오는 도교 올림픽 전면 취소입니다. 일본이 막대한 손실을 보게 되고 무엇보다 올림픽만 바라보고 달려온 전 세계 선수들에게 돌이킬수 없는 타격을 주게 됩니다. 올림픽이 사상 처음으로 바이러스로 취소된 선례를 남기게 된다는 점도 큰 부담이 될것입니다.
무관중 올림픽 경우 지구촌 축제라는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대회 흥행에 실패하겠지만 중계권료와 스폰서 수입을 거의 챙길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가 무관중 올림픽에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실현될 가능성이 크지 않습니다.
결국 도교 올림픽을 10월 이후 연기 또는 내년 7월 연기하는 시나리오 인데요. 올해 가을 연기의 경우 코로나19 종식 여부가 불확실한 데다 미국과 영국의 프로스포츠 일정과 맞물려 있어 IOC와 천문학적인 중계권료 분쟁이 생길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는 10월 이후 연기는 IOC가 원하지 않는 시나리오 이기도 합니다.
마지막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1년 연기입니다. 도쿄올림픽을 정확히 1년 늦춰 내년 7월 하순에 개막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도 IOC와 일본 정부가 풀어야 할 과제가 만만치 않은데요. 일단 도쿄올림픽을 올해 말까지 개최되도록 되여 있는 개최도시 협약서를 양자의 합의로 파기하고 새로운 합의서를 작성해야 하고 1년 연기할 경우 이미 예정된 대형 국제 스포츠대회와 일정이 겹치게 되기도 합니다.
도쿄올림픽 연기 또는 취소가 되면 일본 정부의 막대한 부담을 안게되는뎅. 이번 올림픽을 위해 도쿄 요지에 5,000세대 이상의 선수촌이 새로 신축 되였고 바다가 보이는 하루미 지역에 건설된 이 선수촌의 일부 평형은 한채에 4억엔이나 되는 호화 아파트입니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끝나는 9월 이후 일반인에게 판매될 예정인데 선수촌 아파트가 완공된 상태에서 입주를 1년이나 연기할 경우 그 보상 금액과 관리 비용이 엄청날 것입니다.
또한 도쿄조직위가 1년간 더 운영될 경우 그 비용만 수천억원이 추가 되고 이밖에 각종 숙소와 교통편, 관광객 수송 예약도 전면 바뀌면서 큰 차질을 빚게 될텐데요. 이런 어려움을 알고 있는 일본으로서는 도교 올림픽 개최 강행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는 상황입니다. 1년을 연기하면 일본이 최대 피해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익도 물론 중요하지만 건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몇년간 피땀흘려가며 훈련에 몰두했을 운동선수들에게는 아쉬움이 남을것이고 운동수명이 길지 않아 다음 올림픽을 기다리기에는 타격이 클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