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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봉오동 전투 100년을 맞아 홍범도 장군의 부조작품을 카자흐스탄 주립과학도서관에에 기증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송혜교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올해 봉오동 전투 100주년을 맞아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주립과학도서관 한국홀에 홍범도 장군의 대형 부조작품을 기증하였는데요. 동판 부조 크기는 가로 80cm, 세로 90cm이며 서경덕 교수가 기획과 통관 등 기증에 따른 절차를 맡았고 송혜교는 비용 전액을 후원 하였습니다.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는 홍범도 장군의 묘역이 있는 도시이며 주립과학도서관 한국홀은 카자흐스탄 사람들뿐만 아니라 고려인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곳이기도 합니다.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는 전 세계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기증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요. 네덜란드 헤이그의 이준 열사 기념관, 중국 상하이의 윤봉길 기념관에 이어 이번에 세번째입니다.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는 9년간 국가기념일마다 해외의 대한민국 역사유적지 25곳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작품 등을 기증해왔습니다.
서경덕 교수는 이번 기증은 홍범도 장군을 카자흐스탄인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고려인들에게는 우리 민족의 자부심을 다시금 느낄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역사 유적지가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송혜교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전 세계 곳곳에서 열심히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송혜교의 홍범도 장군의 부조 기증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앞으로 더 유익한 정보들을 많이 가지고 찾아 뵙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